무교병 누룩 효모 곰팡이 만들기와 뜻과 의미

무교병 누룩 효모 곰팡이 만들기와 뜻과 의미를 성경에서는 어떻게 표현하는지 오늘 포스팅을 통해 알아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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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룩 뜻과 의미

누룩이라는 것은 히브리어로 " 세오르 "라고 말하며, 헬라어로는 " 쥐메 zyme "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주로 술을 만들 때 또는 빵을 만들 때 빵을 부풀어 오르게 하는 효모를 뜻한다.  이것은 현대에서는 효모 Yeast라고 불리는데, 순우리말로는 뜸팡이라고 부른다. 

이것은 그 크기가 아주 작은 미생물로 밀가루의 당분을 먹이로 해서 그것을 먹음으로 인해서, 빵의 반죽을 부풀어 오르게 만드는 이산화탄소 가스를 만들어내게 되는데, 이것을 통해 빵의 맛과 향 그리고 부드러움을 만들어 낸다. 

 효모 곰팡이 만들기

효모 곰팡이 만들기 방법으로는 고대 이스라엘에서는 밀을 굵게 반죽해서 띄워서 만들거나, 포도즙에 있는 당분을 이용해 밀가루와 반죽해서 만들었다. 

하지만 현대에서는 깨끗한 병이나 용기에 밀가루 1컵과 염소처리되지 않은 물 1컵을 잘 섞어질 때까지 젓어준다. 그다음 병이나 용기를 뚜껑으로 덮고, 공기가 잘 통할 수 있도록, 약간 열어둔 채로 약 24시간 동안 실온에서 보관한다. 

그다음 24시간이 지나면 혼합물 표면에 거품이 생기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것은 밀가루와 공기 중에 있는 천연 효모가 발효되면서 이산화탄소 가스가 생겨나게 된다. 그다음 혼합물의 약 절반을 버리고, 나머지 혼합물에 새 밀가루 1/2컵과 염소처리되지 않은 물 1/2컵을 추가해 잘 섞은 후에 뚜껑을 덮어 실온에서 보관한다. 

그 후에 24시간마다 이 과정을 반복하게 되는데, 약 5일에서 7일이 지난 효모는 빵을 만들 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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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에서 누룩의 의미는?

성경에서 누룩의 의미는 빵을 구울 때 부풀게하는 의미도 있었지만, 이 외에도 다른 의미로도 사용되었다. 

먼저 성경에서 유대인들은 전통적으로 빵을 구울 때 현대처럼 즉석으로 바로 만들 수 없기 때문에, 누룩이 들어간 반죽의 일부를 남겨 두었다가, 빵을 구웠다. 특히 레반트 지역의 주식은 빵이었기 때문에, 거의 매일 일정 양의 빵을 만들어 두어야 했기 때문에, 누룩을 넣어 부풀린 반죽 한 조각을 효모균으로 삼아서 새 반죽을 만들었을 정도로, 유대인들의 집안에 늘 존재하던 것이었다.

이 누룩은 애굽에서의 고난을 기억하는 의미와 동시에 신앙적으로는 누룩이 강하게 발효되는 것을 통해 본래의 물질이 썩고, 변질되는 것으로 이해했기 때문에, 이것은 곧 죄의 부패함을 상징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탈출하게 하시기 위해서 애굽의 모든 장자와 모든 처음 난 동물들의 생명을 치시기 전에 어린양을 잡아 그 피를 집 좌우 문설주와 문인방에 바르고, 그 고기를 구워 먹되, 누룩을 넣지 않은 무교병과 쓴 나물을 함께 먹도록 했다. 

고린도전서 5장 1절에서 음행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6절에서는 " 너희가 자랑하는 것이 옳지 않도다,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

그리고 출애굽기 12장 15절에는 " 너희는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그 첫날에 누룩을 너희 집에서 제하라. 무릇 첫날부터 일곱째 날까지 유교병을 먹는 자는 이스라엘에서 끊어지리라 " 또한 레위기 2장 11절에는 " 너희가 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소제물에는 누룩을 넣지 말지니, 너희가 누룩이나 꿀을 여호와께 드려 사르지 못할지니라 " 

이처럼 누룩은 죄의 부패함을 상징하기 때문에, 누룩이 없다는 것은 죄가 제거되었다는 거룩함의 표시였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유월절 날에 누룩을 사용하는 것은 어울리지 않기 때문에, 누룩을 넣지 않은 무교병을 먹으라고 하셨던 것이다. 그래서 그 이후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나온 것을 기념하는 유월절 기간에는 집안에 있는 모든 누룩들을 제거해야만 했었다. 

그리고 성경에서 예수님은 죄의 부패함을 상징하는 누룩을 이단 또는 거짓 교사들에 대한 경고로 사용하기도 했으며,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조심하라고 말씀하셨는데, 이것은 성경의 진리를 왜곡시키는 당시 종교 지도자들의 잘못과 정치 집단의 악함 또는 위선을 말하는 비유로 사용되었다. 

그렇다고 해서 누룩이라는 단어가 나쁘게 사용된 것만은 아니다. 이 누룩은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 제물이나, 칠칠절 제물과 같이 기쁨과 즐거움을 표시하는 감사의 절기에 드리는 제물에는 누룩의 사용이 허용되었다(레위기 23장 17절) 또한 누룩의 생명과 확장하는 특징을 통해 처음에는 작고 초라한 것을 시작되지만, 폭발적으로 확장되는 천국의 보편성과 복음의 확장성을 말할 때에도 누룩이 긍정적으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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