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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 스토리

동정녀 마리아와 요셉의 아들 예수님은 누구신가

by khuiharley 2023. 5. 25.

오늘 포스팅을 통해 성경에서 말하는 동정녀 마리아와 요셉의 아들 예수님은 누구신가에 대해서 알아보고, 그분이 이 땅에 오신 목적과 하신일을 알아보자 

A1

 

 예수님은 동정녀 마리아와 요셉의 아들

예수님은 동정녀 마리아와 요셉의 아들로, 동정녀 처녀의 몸에서 태어나셨다. 어머니 마리아와 아버지 요셉 모두 12 지파들 중에 유다 지파에 속한 다윗 왕의 가문 혈통으로 나사렛에서 태어났다. 마리아 이름의 뜻은 사랑받는, 높여진, 바다의 별, 바라던 자식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순종함으로 자신의 몸을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태어나는 도구로 자신을 드려 쓰임 받았다.

반면에 아버지 요셉 역시 다윗의 혈통으로 나사렛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요셉의 이름의 뜻은 하나님께서 더하실 것이다, 여호와께서 돕는 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요셉의 직업으로는 목수였으며, 예수님도 아버지 요셉을 따라 30세 공생애 사역 시작 전까지 목수의 직업을 가지셨다. 또한 요셉의 성격은 자비로운 사람, 정결하며 순종적인 사람으로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이것을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사실은 예수님의 아버지와 어머니 마리아는 같은 유다지파 다윗의 혈통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은 하나님께서 구약 성경을 통해 말씀하신 장차 오실 메시아를 다윗의 혈통으로부터 주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이루신 것이다. 

 하나님의 성령으로 잉태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하나님의 성령으로 잉태된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여기에서 성령은 하나님의 거룩한 영이시다. 그리고 우리 기독교인들은 성부 하나님, 성자 예수님, 성령 하나님으로 한분이신 하나님으로 믿는다. 각각의 역할이 다르지만, 우리는 한분이신 하나님을 믿는다. 성부 하나님은 구원을 계획하시고, 성자 예수님은 구원을 성취하시고, 성령 하나님은 하나님의 구원을 적용시키시고 이루신다. 이것처럼 3 위격이 하나님과 동일한 본질을 가지고 계시고, 능력과 영광도 동일한 이것을 우리는 삼위일체의 하나님이라고 부른다. 이처럼 성령은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고,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이신 예수님의 뜻을 이루시는 분이시다. 신약 성경 시대에서는 믿는 자인 성도의 구원을 이루고 완성하시는 보혜사로 성도 가운데 함께 거하신다. 

 

그렇다면, 성경에서 말하는 성령으로 잉태되었다는 것을 무슨 뜻일까? 성령으로 잉태되었다는 것은 인간에 의한 탄생이 아닌, 하나님에 의해서 탄생한 존재라는 것을 뜻한다. 다시 말하자면, 예수님은 인간의 옷을 입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의 변호사가 되시며,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보자가 되셔서 우리를 변호하신다. 왜냐하면 죄인인 인간은 직접 하나님께 도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자신을 희생 제물로 드려 믿는 자들이 하나님께 도달할 수 있게 하는 길이 되셔서 끊어진 다리를 이어주셨다. 그래서 누구든지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서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다고, 예수님은 길이요, 진리요, 소망이라고 성경은 우리에게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A2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 

예수라는 이름의 뜻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로부터 구원할 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서 죄는 최초의 인간 아담으로부터 전해지는 원죄를 말한다. 이 죄로부터 자범죄 또는 고범죄라고 불리는 죄가 나오는 것이다. 즉, 우리가 믿는 자나 믿지 않는 자가 하나님 앞에서 모두 죄인이라고 말하는 것은 바로 아담의 선악과를 먹은 불순종으로 시작된 죄 즉, 원죄 때문인 것이다. 

이 죄로부터 우리는 하나님께 도달할 수 있는 길이 끊겼었다. 예전에 아담이 죄를 모를 때는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가 있었다. 하지만, 죄를 범하고 난 후에는 죄가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갈라놓았고, 우리는 하나님과 원수 관계가 되었다. 그래서 최초의 인간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으로부터 추방당한 것이었다. 

누군가는 나는 죄를 짓지 않았다고, 선한 일만 했다고, 죄인이 아니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성경에서 말하는 죄는 윤리적인 죄들도 있지만, 죄의 본질은 하나님과의 관계로부터 시작된다. 이 죄는 하나님을 향하지 않는 모든 것을 가리킨다. 마치 화살이 과녁을 향해 가야 하는 것이 마땅하듯이, 과녁을 벗어난 화살은 만들어진 목적에서 어긋난 것과 같기 때문이다. 이처럼 하나님의 창조 목적으로부터 어긋난 모든 것을 가리켜 우리는 죄라고 부른다. 

이 죄의 문제는 인간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다. 아무리 착하게 살아도 아무리 선한 일을 많이 한다 하더라도, 아무리 법을 잘 지켜도 여전히 죄인이다. 구약시대에는 동물을 희생 제물로 사용해 제사를 드려 죄를 용서받았다. 하지만, 인간은 사악하게 하나님의 은혜를 가볍게 여겼고,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렸다. 

그리고는 다시 죄를 짓기를 반복했다. 이렇게 인간이 죄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고, 하나님이 일으킨 한 사람을 사용하셔서 원수로부터 이스라엘을 구원하셨다. 그 이후 이스라엘에게 평화가 임했고, 인간은 다시 죄를 짓는 것을 반복하고, 하나님은 원수를 통해 이스라엘을 벌하시자, 인간은 다시 하나님 앞에 엎드려 회개함으로 은혜를 구한다. 이것이 반복되는 것이 성경 사시기의 내용이며, 이것이 아무리 끊고자 해도 끊을 수없는 죄의 본성인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 죄의 문제를 영원히 해결하기 위해, 자신의 아들 예수를 희생 제물로 보내시기로 결정하셨다. 그리고 예수님은 성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심으로 십자가를 지셨다. 왜냐하면 죄의 문제를 끊기 위해서는 죄를 가진 인간이 아닌, 완전하신 하나님만이 죄의 문제를 영원히 끊을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십자가를 통해 인류의 죄를 해결할 구원자가 되셨다. 

정리하자면, 예수님은 완전하신 인간이시며, 완전하신 하나님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그리고 그분이 이 땅에서 하신 일은 죄인을 그들의 죄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대속물로 기꺼이 희생하셨으며, 이것이 예수님의 삶의 목적인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었다. 이 예수를 믿는 모든 자들에게는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허락되었다. 그렇다고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조건이나 행위는 없다. 그저 단지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삶의 주인으로 모셔 드리고 살아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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